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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18,세종고)가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예선 전 날 경기에 이어 10일 로테이션 3,4경기 종합 110.300점 종합 6위를 기록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손연재의 이번 결선 진출은 대한민국 리듬체조가 총 4 번의 올림픽 출전 끝에 이룬 쾌거로 그 의미가 크다.
10일 오후(한국시간) 웸블리 아레나에서 치러진 로테이션 경기에서 손연재는 곤봉 연기를 펼치면서 초반 실수를 저질러 26.350을 받았지만 때로는 우아하고 깜직함과 섹시미를 뽐내면서 연기를 마무리 했다.
이어 4경기 22 번째 리본 연기를 푸치니의 나비부인에 맞춰 실시한 손연재는 리스크 동작과 피봇 연기를 펼쳐 훌륭한 마무리로 28.050점, 합계 110.300점을 받아 종합 6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오는 11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 웸블리 아레나에서 리듬체조 결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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