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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이삭도열병 예방 중점 기술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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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이삭도열병 예방 중점 기술지원 강화
  • 강종모
  • 승인 2014.08.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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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최근 지속된 강우와 낮은 온도, 일조량 부족 등으로 이삭도열병 피해가 크게 우려돼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열흘간 적극적인 사전 방제 현장기술 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삭도열병 발병적온은 20∼25℃이며, 이삭 패는 시기에 잦은 강우로 습도가 높을 때와 이삭거름 과다 사용으로 도열병균 포자형성이 유리한 경우, 잎도열병 병반이 상위엽까지 감염된 포장에서 이삭도열병으로 연결돼 병발생이 우려되므로 적기방제를 당부했다.

이삭도열병 방제대책으로 약효가 우수한 침투이행성 농약은 이삭패기 5∼7일 전에 1회 방제를 실시하며, 일반 수화제ㆍ유제 사용 시에는 한 논에서 벼 이삭이 2∼3개  보일 때 1회 방제하고, 1차 방제 후 5∼7일이 지나 추가 방제를 실시하면 된다.

또한 잎도열병이 번지고 있는 논에서는 이삭패기 전에 약효가 빠른 유ㆍ수화제를 선택하여 이삭도열병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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