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영암군민장학회은 관내 중학교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21일간 두 개조로 나뉘어 7박9일간의 유럽해외문화탐방을 마쳤다.
해외문화탐방은 2011년에 29명으로 시작하여, 올해에는 83명이 다녀와 현재까지 총 216명이 서유럽 등 해외문화을 탐방하였다.
금번 해외문화탐방은 서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이탈리아의 바티칸왕국 및 고딕양식의 대표 두오모 성당, 스위스의 생피에르 교회 및 유엔본부 견학, 프랑스에서는 베르사이유 궁전과 몽마르뜨 언덕을 탐방하였고 특히 현지인들과 만나 두 나라의 문화도 비교하고 친목도 쌓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탐방은 기존과는 다르게 유엔 유럽본부를 견학하여 실제 활동하는 사람과 대화를 통해 영어구사에 대한 자신감과 세계를 향한 더 큰 꿈과 포부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장학회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선진해외문화 탐방을 통해 더 큰 미래를 설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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