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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무결점 전국체전 준비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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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무결점 전국체전 준비에 올인
  • 정효섭
  • 승인 2014.09.1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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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시는 47일 앞으로 다가온 제95회 전국체전을 무결점 체전으로 준비하기 위해 전 부서가 발벗고 나섰다.

추석연휴 다음날인 11일부터 13일까지 박재철부시장과 본청 국장, 읍면동장 등이 함께 전국체전경기장으로 지정된 제주시 관내 제주종합경기장 등 17개 경기장을 대상으로 경기장 정비실태와 주변 환경정비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에서 제주시는 체전경기장으로 지정된 운동장과 체육관의 보수 보강실태 및 안전조치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주변 도로와 진입도로변 환경정비실태를 점검해 미비점에 대하여는 체전이전에 집중 보완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전국체전이 전국체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개최 도시로서 전국체전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차질없는 손님맞이 준비로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것이다.

특히,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시민들의 전국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제고시킴으로서 성공체전의 기틀을 마련함과 아울러 전국체전의 분위기를 지역경제활성화와 연계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서 제주시는 이달부터 각종 민간단체와 함께 친절 청결운동과 함께 도로변 꽃길조성과 불량광고

물 정비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전국체전개최를 알리는 현수막 등도 대대적으로 개첨해 전국체전의 분위기를 제고시켜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제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장 확충사업은 총 472억원을 투입해 제주종합경기장내 주경기장을 비롯해 실내수영장, 한라체육관, 야구장, 애향운동장, 연정정구장 등 6개 경기장에 대한 보수 보강을 모두 마무리 했고, 읍면체육관 등 체육시설 8개소도 정비를 완료했다.

현재 추진중인 제주시생활체육공원에 대한 보강공사와 인공암벽경기장 신설과 다이빙훈련장 신설공사가 9월중 완료되면 모든 체전경기장의 정비는 마무리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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