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환두)은 경남도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12일 김해건설공고·김해생명과학고를 시작으로 특성화고(8개교)1300여명과 135업체가 참가하는 '특성화고 전용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일정은 ▲12일 김해건설공고·김해생명과학고 (김해건설공고 소강당) ▲19일 마산공고 (마산중앙중학교 강당) ▲26일 경남항공고·진주기계공고·경남자동차고(진주기계공고 강당) ▲10월 15일 창원기계공고·창원공고(창원기계공고 체육관) 등이다.
특성화고 채용박람회는 경남중기청에서 2010년이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고졸 취업확산 및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특성화고 전용 채용박람회를 통해 마산공고 등 4개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187명이 채용 확정되는 성과를 나타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사전수요조사를 통해 취업대상자별 자격현황 및 희망직군을 사전에 파악해 참가·신청한 (주)성미 등 135개 우량 중소기업과 특성화고 학생과의 매칭을 통해 채용박람회의 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참여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현장면접지도(노동청)를 실시해 면접기법 및 자기소개서 작성요령 등을 지도함으로써 졸업예정자 뿐 아니라 1~2학년 재학생들의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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