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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업무효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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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업무효율 높인다.
  • 남윤철
  • 승인 2014.09.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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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남윤철 기자 = 부산 사상구(구청장 송숙희)는 민선6기 출범을 맞아 공무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서 간 칸막이 해소와 소통ㆍ협업을 지향하는 정부3.0시대에 발맞추어 업무처리과정에서 사상구 공무원들이 직접 느낀 불합리한 관행과 비효율적인 업무 등을 발굴ㆍ개선하여 업무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주민이 감동하는 서비스행정을 실현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선과제를 공모한 결과, 90건이 발굴되었으며,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체적으로 시행이 가능한 43건은 즉시 개선하고, 나머지 47건은 상급기관에 개선을 요구하거나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주요 사례로는 주택건설공사 전력시설물 감리업자 선정 시 직접 구청을 방문해 입찰서를 제출하던 방식을 전자조달시스템(G2B)으로도 가능하는가 하면 보차도 점용허가 연장신청 시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팩스접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임신부에게만 임신, 출산, 육아 관련 맞춤도서를 택배로 보내주던 서비스를 출산 후 거동이 어려운 산모들까지 확대 실시가 있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민선 6기 사상구 도시비전인 스마트 에코시티로 가기 위해서는 공직사회부터 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창의적인 행정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정부 합동평가 1위로 가장 일 잘하는 지자체로 평가받은 사상구가 이번 계기로 또한번 도약해 주민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주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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