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17:31 (목)
대구공립나무병원, 온라인 진료 개시
상태바
대구공립나무병원, 온라인 진료 개시
  • 김갑진
  • 승인 2014.09.15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공립나무병원은 16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웹 등의 온라인 진단서비스를 시작한다.

'시민체감 행복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에 개원한 대구공립나무병원은 생활권 수목에 대한 각종 병해충 피해, 대기오염 및 이식불량으로 인한 피해 등 그동안 60여 건의 수목피해에 대해 무료로 원인을 진단하고 처방해줌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수목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받기 위해서 식물을 직접 가지고 내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인터넷 나무병원을 열게 돼 온라인으로 나무에 발생한 이상 부위 사진 첨부와 수목진단 의뢰서 작성만으로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누구나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해당 피해 수목의 사진을 어디서나 바로 촬영을 하고 모바일 웹의 수목진단 의뢰하기에 접속을 하면 쉽게 문의를 할 수 있어 앞으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목진단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남정문 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우리 생활 주변의 수목과 식물에 이상현상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온·오프라인으로 대구공립나무병원에 문의해 무료로 전문적인 상담과 처방을 받아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