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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능 지원자 3년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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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능 지원자 3년째 감소
  • 김갑진
  • 승인 2014.09.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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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마감한 결과 대구지역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는 3만3965명으로 지난해 대비 974명(2.79%), 2013학년도 대비 1777명, 2012학년도 대비 2484명이 감소해 3년 연속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남학생은 725명, 여학생은 249명 감소해 남학생 응시예정자가 많이 줄었다.

학력 유형별로 보면 졸업예정자는 2만6953명으로 지난해보다 1351명이 감소한 반면 졸업생과 검정고시합격자는 각각 314명, 63명 소폭 증가한 6355명, 657명이다.

탐구과목 선택에서는 사회탐구 영역 1만8027명(53.54%) 과학탐구 영역 1만5188명(45.11%) 직업탐구 영역 457명(1.35%)으로 나타났다.

탐구 영역 미선택자는 293명(0.86%)이고 24명을 제외한 모든 지원응시예정자가 탐구 2과목을 선택했다.

전체 응시예정자의 87.17%인 2만9608명이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영역의 4개 영역을 선택했고,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까지 5개 영역을 모두 선택한 경우는 2681명(7.89%)이다. 

국어, 수학 영역의 문형별 응시 현황을 보면 국어 영역의 경우 A형 1만7148명(50.53%) B형 1만6790명(49.47%)이며 국어 영역 미응시자는 27명이다.

수학 영역은 A형이 2만3242명(71.21%) B형이 9396명(28.79%)이며 수학 영역 미응시자는 1327명(3.91%)이다.

영어 영역은 올해부터 단일형으로 응시예정자의 99.71%는 영어 영역을 선택했으며, 영어 영역 미응시자는 98명이다.

시험특별관리대상자는 지난해와 동일한 4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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