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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제28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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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제28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 선정
  • 최왕림
  • 승인 2014.09.1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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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는 제28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에 ▲애향부문 홍인길(71·부산서구장학회 이사장)·김삼용(65·서구재향군인회 회장) ▲봉사부문 김수성(70·송남새마을금고 이사장)·허남희(69·적십자봉사회 서구지회장) ▲희생부문 김재수(79·대동의원 원장) 씨 등 5명이 각각 선정했다.

이 상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앞장서온 구민을 발굴해 주는 것으로 시상식은 오는 20일 개최되는 제16회 구덕골문화예술제 개막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애향부문 홍인길 (재)부산서구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각계각층을 찾아다니며 장학회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동참을 이끌어내 지난해 4월 (재)부산서구장학재단을 설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다.

애향부문 김삼용 서구재향군인회 회장은 각종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데, 송도문화축제위원회 사무국장으로서 정월대보름 송도달집축제, 송도바다축제 및 현인가요제 등 각종 축제를 직·간접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의 축제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봉사부문 김수성 송남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난 2010년부터 암남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주민자치위원 교육과 인문자치학교 운영, 마을의제 개발을 위한 컨설팅 실시, 송도미래자문단과 클린환경감시단, 암남동민의 날 운영 등 각종 주민자치사업을 활발하게 펼쳐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생활 개선, 주민 소통과 화합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봉사부문 허남희 적십자봉사회 서구지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적십자봉사회에서 활동하면서 매년 5월 200여 명을 초청해 어르신 경로잔치를 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홀몸어르신·장애인들에게 매월 2~3회씩 세탁과 목욕 봉사에 나서고 있는데 지난 10여 년간 무려 250여 회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희생부문 김재수 대동의원 원장은 40여 년간 병원을 찾는 어려운 이웃들이나 의료시설이 없는 무의촌 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펴고 있다. 지난 2007년 창립한 작은행복나눔회의 창립회원으로서 매월 3만 원 씩 총 2,500만 원을 후원해 긴급생계구호를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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