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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넘도,유통센터생산단지 산림소득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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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넘도,유통센터생산단지 산림소득 사업 공모
  • 정옥균
  • 승인 2012.08.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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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경쟁력 있는 우수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지원해 산림소득사업을 내실화․규모화함으로써 지역 임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 산림소득사업’을 9월 14일까지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림청 산림소득사업 공모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공모 대상 사업은 임산물종합유통센터 6개소(60억원), 산림작물생산단지 60개소(300억원), 대단위산림복합경영단지 11개소(54억원) 등 모두 3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기준 414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임업 관련 특화 품목을 육성하고 성공 가능한 임산물과 임업인을 발굴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일률적으로 예산을 배분해 오던 예전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 계획의 타당성과 성공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시․군에서 서류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1차 심사를 하고 전남도가 시․군 심사를 거친 공모자를 대상으로 대학 교수, 전문임업인 등 산림소득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 타당성․성공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전남도는 사업 신청자의 산림소득사업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일정한 기준만 제시하고 구체적 사업 계획은 사업 신청자가 현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상토록 함으로써 신청자의 창의성 및 산림 경영의지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산림 소득사업 공모에서도 임산물산지종합유통센터 1개소, 산림작물생산단지 4개소, 대단위산림복합경영단지 2개소 등 7개소(44억원)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이번 공모는 경쟁력 있는 우수한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지원해 임업인들의 산림소득 증대와 도내 임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며 “이번 산림소득사업 공모에 도내 임업인 및 생산자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정옥균 기자]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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