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동양뉴스통신] 김훈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공모한 '정읍발전 정책제안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정읍시는 지난 7월 10~8월 14일까지 실시한 공모에서 시민 146건, 공무원 154건 모두 300건이 접수돼 이 가운데 10건의 제안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민 제안에서는 방기성(대구광역시 달성군)씨의 '지역출신 기업인 회사 홈페이지 내 지역농특산물 배너 설치 협조'가 우수상을 받았다.
또 이종근(전주 완산구)씨의 '구절초 달빛 슬로시티' 강한수(정읍시 수성동)씨의 '서남권 T 관광지도 어플 개발' 전은경(부산광역시 해운대구)씨의 '지역대표 문화행사 스마트폰 생중계단 모집 및 활용'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공무원 제안에서는 이용관(기획예산관)씨의 '백년가요 정읍사 부부 및 연인 대상 1년 후 개봉 타임캡슐'이 최우작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김한태(문화예술과)씨의 '가을축제 행사장 전야제 퍼레이드 우수 조형물 배치 및 읍면동 퍼레이드 의상 착용'과 박찬종(기획예산관)씨의 '인터넷상 정읍 컨텐츠 증가를 위한 학생 블로그 봉사활동 인정 추진'이 최우수 제안으로 뽑혔다.
시는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 자체실정에 맞게 보완해 시책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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