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한국국악교육원은고불 맹사성의 업적을 기리는 제4회 맹사성전국국악경연대회를 오는 10월 5일 덕성여자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고불 맹사성은 세종대왕을 도와 나라의 음악적 기틀을 마련한 분으로, 그동안 아악을 정리한 난계 박연에 가려 국악발전에 끼친 그의 업적이 과소평가됐다.
그러나 최근 우리 향악을 정리하고 발전시키는데 많은 공을 세웠음이 드러나면서 맹사성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민요(학생부, 신인부, 일반부)와 사물놀이(학생부, 일반부) 두 종목에 걸쳐 경연을 벌인다.
각 부문 대상에 국회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과 서울시장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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