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꼬물 누에를 만나봅시다
 |
| ▲전남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전경.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낙안면 잠실주말농원에서 24일 제4회 순천 웰빙 누에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누에를 관찰하면서 자연의 섭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자 다양한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명주실 뽑기, 누에고치 부채 만들기, 누에고치 인형만들기, 뽕잎 인절미 만들기, 실크 천연염색 등 체험 행사와 뽕잎으로 만든 밥, 인절미, 부침개, 호떡, 차, 오디막걸리 먹거리 행사 등 일상생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양잠산물 전시체험 및 양잠산물 판매 등 농가소득과 연계한 농ㆍ특산물 판매가 함께 이뤄진다.
양회명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누에 체험은 학생들에게는 교육적인 효과와 노인들께는 아련한 추억을 가져다 줄 것이다”며 “우리 순천시는 농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농촌체험 농장의 활성화를 위해 월등 계월마을 동네방네 매화잔치 주암 참한솔 교육농장 알콩달콩 축제 등 5개 마을의 소규모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