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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ㆍ관 합동 ‘취약계층 사랑나눔’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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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ㆍ관 합동 ‘취약계층 사랑나눔’ 자원봉사
  • 강종모
  • 승인 2014.09.2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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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분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온기나눔의 화수분

▲박병종 고흥군수 "어딘들 어떠하리'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력 펼쳐.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4일 군 산하 공무원과 103개 자원봉단체 등 680여명이 참여해 3/4분기 ‘취약계층 사랑나눔’ 자원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는 지난해 1월부터 등록된 43개 자원봉사단체와 군인, 공직자가 ‘따뜻한 고흥만들기에 우리가 앞장서자’는 다짐에서 출발해 매분기 실시해 지금까지 6800여명의 봉사자들이 어려운 이웃 825가구에게 사랑나눔 실천의 아름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취약계층 사랑나눔’ 자원봉사 활동은 다가올 동절기를 대비해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등 89가구를 방문해 집안 환경정비, 주택 안팎 각종 화재발생 요인 제거, 전기제품 사용지도, 필요물품지원, 집안 및 냉장고 위생상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제16호 태풍 ‘풍웡’의 피해유무 확인, 자연재해 피해예방수칙 안내 등을 함께 실시해 주민의 생활안전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취약계층 사랑나눔 자원봉사활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고흥 만들기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을 잊지 말고 지속적으로 사랑을 나누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타난 대상가구의 욕구사항은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통해 최대한 해소할 것이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 발굴 및 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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