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인돌 박물관 견학, 우리역사문화 이해 계기 마련
[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영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함께하는 가족소통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지난 20일부터 이틀 간 고창 선운산에서 다문화가정 3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관한 배우자 부부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선운사 탐방과 고인돌 박물관 견학을 통한 현장학습으로 실시했다.
같은 시간 자녀들은 태극기 비누 만들기와 단체 가위바위보, 색깔판 뒤집기 등 다양한 자녀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가족화합의 장으로 클레이 아트를 이용한 가족 앨범 만들기, 우리가족 모자 만들기를 했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가족 간의 화합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힐링을 통한 에너지 충전과 탐방ㆍ견학을 통하여 자녀의 자연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선운사 탐방 및 고인돌 박물관을 견학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다문화가정 간의 정보 공유, 가족관계 향상 및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고 가족놀이와 체험을 통해 우리 역사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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