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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조직위, 통역봉사자 이탈 보도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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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조직위, 통역봉사자 이탈 보도 "사실과 달라"
  • 오윤옥
  • 승인 2014.09.25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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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인천AG조직위원회는 24일 '통역자원봉사자 벌써 100여명 이탈' 관련한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조직위는 이날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여한 통역전문자원봉사는 NOC서비스, 의전통역, 등록업무, 국제협력, TD통역 등 총 945명으로 이 가운데 중도포기자는 의전통역업무 20명, NOC서비스업무 3명, 국제협력업무 4명 등 총 27명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중도포기자 중 몇몇은 근로조건이 맞지 않아 포기한 경우도 있지만 이들 대부분은 대회기간 중 취업을 하거나, 학업,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보도내용의 수치는 일치하지 않지만 조직위원회는 당초 모집 인원이 1061명 이었고 모집범위가 해외까지 해당됐고 활동이 학업에 지장을 받기 때문에 대회가 시작되면서 당초 약속대로 참여하지 못한 인원이 116명에 달하지만 근무조건 때문에 이탈한 수치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또 앞서 입국한 22명의 IOC위원들이 짧은 일정을 마치고 모두 출국하는 등 의전통역을 하던 자원 등 40명의 예비인력이 있어 업무를 수행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아울러 이번 보도를 통해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들의 역할을 다하며 노력봉사하고 있는 통역전문자원 봉사자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기를 기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텃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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