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동 기간 중 기일이 도래한 대출금에 대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차주가 원할 경우 만기연장 해주기로 하였다.
KJB광주은행의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은 ‘추석명절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입자금, 긴급결제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최근 남해안의 적조피해 업체, 풍수해 피해업체 등을 중심으로 자금수요 업체를 적극 발굴하여 추석명절 이전부터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발빠른 지원정책을 펴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광주은행 추석 특별운전자금 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40억원 이내이며, 금리는 신용도에 따라 한국은행 중소기업지원자금 차입(C2)시 최고 1.3%포인트까지 우대하여 업체의 금융부담까지 덜어 주기로 했다. 한편, 이번 지원대상에서 사치향락업종과 부동산 중개업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광주은행 기업영업전략부 이정학 부장은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자금애로가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애로 해소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옥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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