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18:00 (금)
부산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개회
상태바
부산시의회, 제240회 임시회 개회
  • 남경문
  • 승인 2014.10.06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동양뉴스통신] 부산시의회 제240회 임시회가 6일 오전 10시 개회해 17일까지 12일간에 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6일 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시장·교육감 관계공무원 등의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한 뒤 5명의 의원이 도로침하 예방대책,부산종합보육센터 건립, 특별교부세확보 등의 내용으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해동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산시의회는 겸허한 마음가짐과 낮은 자세로 의무를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부산시의회가 생활정치가 실현할 수 있도록 부산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박재동 의원(남구3)은 5분 발언을 통해 "부산시역내 도시지 지반침하 현황 조사결과, 지반침하가 일어난 곳은 총 1,006곳으로 이중 도로침하가 24곳, 포트홀(도로파손)이 982곳 등이었다"면서 " "포토홀에 의한 도로 파손 예방을 위해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서울시에서 활용하고 있는 도로포장 관리시스템을 도입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정철 의원(해운대구1)은 "학교자율화의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교장 중심의 책임경영 및 단위학교의 자율권 확보가 시급하다"면서 "각 학교마다 여건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인 정책으로 창의성이 발휘되기 못하고 있어 단위학교의 자율운영체제 지원을 위한 교육청에 대책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박광순 의원(비례대표)은 "육아보육과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교육과 구인구직을 주선하는 기관을 통합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조직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현재 부서에서 하고 있는 보육부분과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담당하는 기관을 통합한 '부산종합보육센터'를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석동 의원(부산진구1)은 "부산시는 국비확보와 더불어 특별교부세 확보가 제도적으로 보장될 수 있는 '해양수도 특별법'을 시급히 제정해야 한다"면서 "이와 함께 국비확보에 매진하는 사이 특별교부세라는 중요한 재원 확보 수단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일침을 가했다.

정명희(비례대표) 의원은 "부산 ITU전권회의에 에볼라 바이러스 발생한 6개국에서 참가할 예정있지만 이에 대한 부산시의 예방과 치료대책은 전무한 상태"라며 "이들 국가에 양해를 국해 참가를 제한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