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보성군 벌교 꼬막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간 벌교천변 특설무대와 대포리 갯벌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꼬막 맛 따라 태백산맥 문학기행을 벌교에서’를 주제로 벌교꼬막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벌교읍민의 화합을 다지는 읍민의 날 행사,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와 소설 태백산맥을 알리는 문학기행 등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또한 대하소설 ‘태백산맥’ 덕분에 전국으로 더욱 유명해진 벌교꼬막은 문학기행 등 벌교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가 됐으며, 제철 맞은 꼬막의 쫄깃한 육질과 맛은 일품이다.
이에 따라 이번축제는 보성군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문화와 특산품을 널리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수입 증대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