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까지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 운영
[태안=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주민편익 및 취업알선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장중심의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구인·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상담과 현장 알선을 위해 지난달 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격주 화요일마다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과 은행 등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담실은 취업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적극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취업정보 접근에 혼란을 겪고 있는 구인구직자의 편의를 위해 군청 일자리 부서인 경제진흥과 일자리 창출팀과 주민복지과 여성취업상담원(여성회관)이 합동으로 근무한다.
지난달에는 2일과 16일 2회에 걸쳐 태안공용버스터미널에서 운영해 30여명이 상담을 실시했으며, 이달에는 지난 7일에 이어 오는 21일 화요일에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에 걸쳐 ‘NH농협은행 태안군지부(태안읍 동백로 331)’ 객장에서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에는 4일과 18일에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실에서는 ▲일자리 알선을 위한 구직자 워크넷 등록 ▲현장 취업 알선 ▲일자리 정보제공 및 상담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군은 경제진흥과 일자리종합센터(670-2844)와 주민복지과 취업정보센터(670-2397)를 통해 상시적으로 취업정보 제공과 취업 알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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