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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병록 행정부시장은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신속한 피해현황 파악과 함께 지원 가능한 장비를 총동원 해 응급복구에 총력전을 펼칠 것을 지시했다.
주택이 반파 또는 완파되어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에게는 복구비를 신속하게 지원해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키로 하고, 가장 피해가 큰 비닐하우스를 중심으로 군․관․경 및 민간단체를 총 동원해 지원하고, 오는 31일 금요일과 이번 주말을 이용해 가능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로 했다.
또 각 자치구에서는 피해복구를 위해 피해 지역별 소요인력을 신속히 파악하고, 시에서는 가능한 인력을 매칭 해 효율적인 복구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복구에 필요한 예산은 우선 재해대책기금으로 지원하고, 부족한 예산은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하기로 하는 등 피해복구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박해구 시민협력관은 “피해지역별로 인원을 신속히 파견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마무리되도록 하겠다”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뭉치는 광주시민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이번 피해도 슬기롭게 극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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