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강원 동해시는 ‘제29회 동해무릉제’에 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국제교류도시 2개국에서 8명의 사절단이 시를 방문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를 방문하는 도시는 중국 투먼시와 미국 페더럴웨이시의 사절단 일행은 동해무릉제 행사장을 찾아 개막식과 축하 공연을 관람한다.
앞서, 추암해변을 비롯해 천곡동굴,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삼화사 국행수륙대재를 참관하는 등 시의 전통 문화·예술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일정을 소화한다.
시는 이번 자매도시 사절단 방문으로 동북아 지중해시대 중심 도시동해시의 이미지 제고와 양 교류도시 간 돈독한 우의는 물론 상호 협력증진을 도모 할 것이라 예상한다.
한편, 시는 투먼시(1995년 자매결연 체결)와는 19년, 페더럴웨이시(2000년 자매결연 체결)와는 14년동안 자매도시로서의 상호 다양한 교류 사업을 펼쳐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도시간 글로벌 시대 경쟁력을 높이고 동북아 지중해 시대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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