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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순천시농업기술센터 전경.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다음해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을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경작농지소재지 관할 읍ㆍ면ㆍ동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농업 경영체 등록 농가이며, 신청 농가가 매년 신청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주기 위해 다년 일괄 신청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장, 공급희망농협, 작목반장 등을 통해 관할 읍ㆍ면ㆍ동에 제출할 수 있으며, 우편(등기), 전자메일, 팩스 등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순천시에 여러 농지를 소유한 농가는 규모가 큰 농지 소재지 읍ㆍ면ㆍ동에 신청하고 농지소재지 관할 행정구역이 시ㆍ군ㆍ구를 달리 할 경우에는 각각의 시ㆍ군ㆍ구에 신청해야한다.
지원대상 비료종류는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ㆍ퇴비),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이며, 품질 기준은 특등급, 1등급, 2등급으로 나눠진다.
양회명 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순천시는 농가 신청 후 유기질비료공급관리협의회에서 적정성을 검토해 퇴비 공급업체와 농가별 공급물량을 결정하고 농협(조합)에서 다음해 1월부터 농가에 공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ㆍ면ㆍ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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