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영농기 농촌일손돕기에 소매를 걷어 붙였다.
화순군은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4일까지‘가을철 농촌일손 돕기’를 중점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산하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농작업을 위주로 고령, 영세농 등 일손부족 농가를 우선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특히 군청 및 읍면사무소에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개설해 운영하고 지역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범 군민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나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기관 단체나 개인은 군 농업정책과(379-3672)과나 해당 읍면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통해 신청ㆍ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농촌 인구가 줄어들고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일손 구하기가 날로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영농 적기에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손 돕기 등을 내실 있게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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