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제3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도건우(42) 씨가 17일 임명됐다.
이번 신임 도건우 청장은 개방형 직위 공모로 선발됐다. 지난 14일 자로 산업통상자원부가 동의해 3년 동안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의 개발과 투자유치를 책임지게 된다.
도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륜고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감사원, 재정경제부, 삼성경제연구소 및 여의도연구원 등에서 근무했다.
특히 FTA 협상과 WTO 협상 등을 경험한 경제 분야 전문가로 대구시와 경북도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투자유치·홍보 등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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