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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태풍 피해 신속 복구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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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태풍 피해 신속 복구 노력
  • 정옥균
  • 승인 2012.09.03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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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박우량 군수)은 태풍피해 상황이 속속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일)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함께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국토 최 서남단 가거도 현지를 방문했다.


박우량 군수는 30년에 걸쳐 만든 방파제 유실 현장을 방문하여 현지 주민들을 위로하고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관계자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신안군은 “볼라벤” 영향으로 파손된 가거도 어선 인양기를 대체하기 위한 50톤 크레인을 2일(일) 긴급 투입하여 태풍에 대비 육상 안전지대로 대피 했던 어선들을 바다로 내리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철재 구조물과 잔해 제거작업과 병행하고 있어 작업 완료까지는 앞으로 5일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은 이번 태풍으로 추정피해액이 250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가운데, 2일 현재 가거도 방파제 100m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 169억원, 사유시설 10억원 등 총 179억원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농・수산물 피해조사가 완료되면 피해금액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정옥균 기자]

 신안군은 태풍 “볼라덴”과 “덴빈”에 따른 피해복구에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복구에 총력을 경주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원본 기사 보기:on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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