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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연수단, 미국 직업전환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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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연수단, 미국 직업전환 벤치마킹
  • 김승환
  • 승인 2012.09.11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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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취업연계프로그램 살피며, 발전방안 모색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연수단은 미국 특수교육기관과 직업전환교육시스템 등을 살피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시애틀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선진 프로그램을 탐방하고 특성화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도내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의 질적 도약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연수단은 모두 6명이다.

특수교육연수단은 ▲Miller Career and Transition Center, Ability First 등 5개의 장애인 직업전환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미국의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및 전환교육시스템에 대한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남상석 교수*의 특강을 들으며, ▲미국의 장애인 직업전화교육 관계자와 경기특수교육 및 직업전환교육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연수단 단장인 김영신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우리 경기도교육청은 장애학생의 맞춤형 교육과 취업지도를 위해 5개 직업전환센터, 7개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 <각급학교 내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체계적인 고용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는 등 장애학생의 취업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는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원인프라가 잘 구축된 미국의 직업전환 시스템을 면밀히 살펴서, 시행착오없이 우리 학교 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진로직업교육 운영 방안과 직업평가 방안 등의 연구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어“특히, ‘지역사회내 교육과 취업 전환 연계시스템’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정확한 직업평가로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진행하여,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을 보다 내실화하고 중증장애학생 취업 사업에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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