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황소정 기자= 평택시의회는 지난 16일 평택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볼링연합회가 주관하며, 평택시가 후원한 제2회 평택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볼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개인전에 200여명이, 단체전에는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개인전은 퍼펙트볼링장에서 단체전은 K-2볼링장에서 각각 실시됐다.
경기방법은 개인전 남자부, 개인전 여자부, 임원부 단체전, 종합 단체전 총 4개부로 진행됐으며, 성적에 따라 1위부터 5위까지 총 16팀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날 개인전 남자부는 양승찬(736점)씨가, 개인전 여자부는 배선미(668점)씨가 우승했으며, 임원부 단체전은 마린클로버 클럽(1249점)이, 종합단체전은 아트 클럽(1964점)이 각각 우승했다.
볼링은 큰 부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스포츠로, 이번 대회를 통해 볼링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의 열정을 느끼고, 볼링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시 볼링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주춧돌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두가 웃음꽃을 활짝 피우고 동호인 간, 클럽 간 유대강화는 물론, 나아가 '평택사랑' 운동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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