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영광경찰서(서장 백혜웅)는 지난 21일 인적이 드문 새벽시간대 해안가 지역인 영광, 진도, 신안, 무안, 전북고창 등지에서 렌트카를 이용 농업용 구리전선만을 상습적으로 절단해 훔친 혐의로 A모씨(광주광역시 거주) 등 2명을 구속하고, 훔친 전선을 사들인 장물업자 B모씨(광산구 거주)를 업무상장물취득 혐의로 입건했다.
피의자 A씨는 7월달부터 이번달 8일까지 영광,신안 등 해안가 주변을 돌며 총28회에 걸쳐 농업용 구리전선 2만8028m 시가 1억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거과정에서 추가 범행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영광경찰은 농어촌 지역 전선절도 전문절도범 상대로 여죄 및 추가 관련자가 있는지 수사하고 있더.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