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여주 복선전철 사업은 성남시 판교동∼광주~이천~여주 교리(57.0km)구간을 잇는 복선전철로 총사업비 1조8830억원이 소요되며 2015년 개통될 예정이다.
당초 이 사업은 내년부터 연간 3600억원이 투입돼야 예정된 2015년에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됐으나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협의시 2300억원만 반영돼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됐다.
정 의원은 사업비 투입이 적기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2015년 개통이 어렵다며 경기도내 의원들과 함께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반영을 요청한 결과 2013년 정부예산안에 3600억원 전체를 반영시켰다.
정병국 의원은 “성남-여주 복선전철사업 예산확보로 지역개발의 촉진을 위한 철도망 구축의 기반을 다지게 됐고 앞으로도 지역 교통망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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