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KT로 단독 출시된 ‘옵티머스 블랙’은 밝은 화면, 9.2mm의 얇은 두께와 깔끔한 디자인으로 2, 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출시 당시 안드로이드2.2 버전인 ‘프로요’에서 지난해 11월 2.3 버전인 ‘진저브레드’로 업그레이드 한 이후 두 번째 OS업그레이드이다. 특히, 싱글코어 CPU를 탑재한 국내 출시 스마트폰 중 구글 레퍼런스폰 ‘넥서스S’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아이스크림샌드위치’ OS를 지원하게 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옵티머스 블랙’ 고객들은 퀵메모, 음성인식셀카, 연속사진촬영, 3D화면전환효과 등 최근 출시된 LG전자 LTE폰의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LG전자와 공동으로 이번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오는 10월 5일까지 OS업그레이드를 한 후 자신의 트위터로 인증사진과 소감을 응모한 고객들 중 100명을 추첨해 젠하이저 이어폰과 휴대용 충전기를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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