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목원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목원대(총장 박노권)는 교양교육원이 교육부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ACE)사업의 일환으로 주최하는 ‘체험성장 에세이대회 시상식’을 17일 오전 11시 건축도시교육지원센터 101호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체험성장 에세이 대회는 교과목 수강을 통해 얻은 경험과 감상을 글로 씀으로써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표현하면서 자신을 아는 분석적 능력과 자신의 생각을 적절하게 표현할 줄 아는 감성역량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된 행사이다.

또 에세이 대회를 통해 글로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익혀 이타적 인성역량을 높이고,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체험기반교과목을 듣고 느낀 점을 쓰고 이를 전체 목원 학생들과 나눔으로써 수상한 학생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체험기반 교과목 수강생(전공 12개 교과, 교양 7개 교과, 비교과 9개 교과) 858명 전원으로, 대회는 강의 14주차(12월 1~5일)에 이뤄졌다.

체험기반 교과를 수강하는 학생 중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한 학기동안 교과목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을 에세이로 써서 제출하도록 했다. 많은 학생들이 에세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교양교육원 언어와 표현 및 국어영역 담당교수(총 5명)들이 엄정하게 심사했다.

대상에는 금융보험부동산학과 이동준(09학번) 학생이 선정됐으며 그 외 최우상 6명, 우수상 12명, 장려상 35명 등 총 54명이 선정돼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