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출생, 결혼 등 개인적인 기념일뿐만 아니라 기업창립일, 각종 단체의 큰 행사 등 뜻 깊은 날, 이를 추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부천수목원내(원미구 춘의동 산80)에 나무를 식재하고 가꾸어 시민의 숲을 조성하자는 것이다.
부천시는 원활한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해 식재장소 및 식재도구 일체를 제공하고 참여자 명의의 표찰을 설치해 줄 뿐 아니라 나무에 대한 지식이 없는 시민들을 위해 수종 및 나무식재 기술도 지도한다.
또한 년 1회 고향동산 관리유지 상태를 점검하여 참여자에게 통보하여 매년 11월 전후 1주간 시민의 숲 가꾸기의 날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추억이 있는 개인 소유 나무를 직접 심고 가꾸어 숲으로 조성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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