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대상은 노인, 장애인, 아동, 미혼모, 정신질환자, 노숙인 등을 보호하고 있는 생활시설로, 위문금은 시설 입소인원에 따라 1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위문시설은 노인요양원 등 노인분야 81개소,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등 장애인분야 215개소, 노숙인쉼터 등 노숙인·부랑인시설 13개소, 공동생활가정 등 아동분야 157개소, 정신장애인주거시설 등 정신보건분야 25개소, 미혼모자시설 등 한부모분야 14개소, 성폭력피해자지원시설 등 여성분야 16개소,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분야 22개소, 외국인이주민센터 등 기타분야 4개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직접 시설을 방문하며 시설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도 함께 청취 해결하는 기회도 함께 갖는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설에 입소한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등 1만 6천명이 나눔의 계절을 맞아 풍요로운 정취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라며 "온 민족이 함께 경축하는 명절에 가족이 없거나 흩어진 불우한 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도민이 따뜻한 나눔 공동체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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