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재난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안군 청소년 안전모니터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지역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진행한 청소년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매월 2 · 4째주 토요일마다 지역 내 재난안전 위해요인의 현장 제보 등 상시 감시활동과 안전모니터링 활동을 통한 각종 안전사고의 사전예방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119 안전체험관을 견학,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비해 위기탈출 체험을 진행했다.
진안군 청소년 안전모니터봉사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안전모니터 봉사단 홈페이지(http://safetyguard.kr)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군은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도시 진안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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