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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안전기원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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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안전기원제 개최
  • 박영애 기자
  • 승인 2012.09.25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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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사업단은  25일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현장에서 민자고속도로 건설공사의 성공적 추진과 무재해 현장 달성을 위한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이부휘 포천시의회 의장, 최윤택 한국도로공사 도로사업처장, 구임식 대우건설 부사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시공업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현황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한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과거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개통이 우리나라를 현재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으로 이끌었듯이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남으로는 세종시, 북으로는 금강산 까지 연결되는 제2경부고속도로 축으로 우리시의 발전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고 계획된 기간내에 고속도로가 완공될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구리시 토평동에서 포천시 신북면까지 50.54km에 2조 5,91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지난 6월 30일 착공을 시작으로 8월 17일 우선매수 구간 토지에 대한 보상계획공고 등 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 2017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사용요금은 남구리IC에서 포천IC까지 3,600원으로 한국도로공사 운영 수준의 약1.02배로 이용자들이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는 경기동북부 지역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난이 크게 완화되어 관광산업 활성화 및 가구·섬유·피혁·잡화 등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물류난 해소와 포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용정일반산업단지,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 등과 연계를 통해 획기적인 지역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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