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과학 창의력 쑥쑥!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적인 과학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시범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생활과학교실은 실험중심으로 운영되고 경기도 내 초등학교와 도내 5개 지자체(수원시, 시흥시, 안양시, 의정부시, 화성시)의 협조를 얻어 18개소의 주민센터, 어린이 도서관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다.
생활과학교실은 학교 수업과 달리 과학 원리를 이해하기 위한 실험과 과학적 체험활동으로 진행되며 한국과학커뮤니케이터협회의 강사가 참여하여 STEAM(STEAM: Science, Technology, Education, Art, Mathmatics)중심 컨텐츠 컨설팅 개발지원으로 교육의 질을 높이고 운영의 전문성을 부여했다.
교육은 10월 22일 시흥시 시화지역아동센터의 수업을 시작으로 12월 14일까지 운영되며 과정 당 총 8회의 수업, 20명 정원으로 차상위계층 아동 등 소외계층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원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은 "이번 체험교실이 도내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실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과학교실은 25일~ 10월 중순까지 각 지역 해당 주민센터, 학교 및 어린이 도서관에서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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