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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정을 빛낸 사업’ 선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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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도정을 빛낸 사업’ 선정·발표
  • 조영민
  • 승인 2014.12.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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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특별법 개정·전략적 정부예산 확보 등 10건

▲  (구) 충남도청.
[내포=동양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도는 ‘도청이전특별법 개정’과 ‘성공적 교황맞이 방문’ 등 10개 사업(시책)을 ‘2014 도정을 빛낸 사업’으로 선정했다.

도정을 빛낸 사업은 정부 정책을 선도하며 전국에 확산시킨 시책이나 중앙부처 평가 최우수 사업,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도민과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인 사업 등으로, 전문가 설문조사와 도민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올해 선정 사업은 ▲도청이전특별법 개정 ▲전략적 정부예산 확보로 서해안 시대 기틀 마련 ▲대한민국 6차산업을 선도하는 ‘충남형 6차산업화’ 추진 ▲성공적 교황방문 행사 개최로 세계적 위상 강화 등이다.

또 ▲‘설향’ 딸기 개발보급으로 전국 제패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정, ‘충남형 행정혁신’ ▲일자리 목표 공시제 최우수 및 청년고용률 2년 연속 1위 ▲도민생명 최우선을 위한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 ▲전국 최초 3년 연속 수질개선 및 침수대응 공모사업 대상 선정 ▲아동학대 예방 특별공로 우수기관 선정 등도 도정을 빛낸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  교황방문.
도정을 빛낸 사업들의 내용 및 선정 배경을 보면,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은 옛 도청사 및 부지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마련되면서 도가 중점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조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략적 정부예산 확보로 서해안 시대 기틀 마련’은 내년 정부예산을 당초 목표보다 2655억 원 많고, 올해 확보액보다 3030억 원 많은 4조 3355억 원을 확보하며, 환황해 아시아 경제시대 중심 도약을 위한 디딤돌을 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도정을 빛낸 사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 ‘대한민국 6차산업을 선도하는 충남형 6차산업화 추진’은 농업6차산업화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수상 등 잇따른 수상을 통해 도의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성공적 교황방문 행사 개최로 세계적 위상 강화’는 지난 8월 교황 방문 지원을 통해 충남을 박해와 순교라는 슬픈 역사의 현장에서 세계인이 찾는 치유와 희망의 땅으로 재조명 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도정을 빛낸 사업으로 꼽혔다.

‘설향 딸기 개발보급으로 전국 제패’는 도 농업기술원 논산딸기시험장이 개발한 설향이 전국 점유율 78%를 기록하는 등 딸기 농가 소득증대에 큰 성과를 올렸기 때문이며,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정, 충남형 행정혁신’는 제로-10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도의 문서 원문 공개율이 74%로 전국 1위를 달리며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점 등을 인정받으면서 선정됐다.

▲  설향딸기.
이와 함께 ‘일자리 목표 공시제 최우수 및 청년고용률 2년 연속 1위’는 전국 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에서 고용률 증가, 취업자수 증가율, 상용근로자수 증가율 등 전국 1위의 고용지표 개선 등으로 공시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점과 청년 일자리 창출 관련 각종 시책 추진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년고용률 전국 1위를 달성한 점 등이 성과로 인정되며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도민생명 최우선을 위한 재난대응 골든타임 확보’는 119 구급차 현장도착률을 높이고, 구급차 평균 출동 시간이 15분 이상 소요되는 농어촌지역에 대한 구급차 추가 배치로 구급체계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 3년 연속 수질개선 및 침수대응 공모사업 대상 선정’은 통합집중형 수질개선사업 2547억 원과 하수범람 등 도시 침수대응 사업으로 2006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는 점에서, ‘아동학대 예방 특별공로 우수기관 선정’은 행복출발 아동프로젝트 전국 최초 마련,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종사자 확충,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교육·홍보 추진 등이 중앙정부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특별공로 표창을 받은 점에서 각각 도정을 빛낸 사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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