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전북 고창군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해리면은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추진,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리면은 지난 1~2일 19cm의 폭설이 내리자 관내 전역을 11개 구간으로 나눠 제설작업단을 편성하는 등 각 사회단체의 도움을 받아 소재지 도로변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특히 ‘내 집ㆍ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홍보를 통해 면민들과 해리면 전 직원이 힘을 합쳐 인도에 쌓인 눈을 치우고, 해리종합중기에서 포클레인 7대와, 로더 1대, 25톤 덤프트럭 3대를 동원해 소재지 도로변을 정리해 주민과 내방객들의 안전운행 및 교통사고 발생을 최소화했다.
성종원 해리면장은 “2015년 을미년을 시작하며 폭설이 내려 염려가 되었으나 발 벗고 나서준 해리종합중기에 감사하는 말을 전하고, 관과 민, 그리고 사회단체가 합심해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을 건설하는데 앞장서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결과 눈 관련 민원 중 ‘제설작업 지연’이 75% 이상으로 가장 많은 점 등을 보더라도 해리면의 신속한 제설작업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적절히 대응하는 행정서비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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