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가 관내 고교졸업생의 취업활성화를 위해 “산학관 업무협력 협약식”을 지난 2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평택고용노동지청,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상공회의소 등 4개 기관, 18개 고등학교 대표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평택시, 평택고용노동지청,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상의 등 취업지원기관은 구인정보 공유와 합동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학교와 기업간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직장에 취업을 할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지도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기관ㆍ학교는 고졸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우수인력 양성지원 및 취업정보 제공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 ▲산학간 정보교류 지원 ▲직업교육 관리체계 구축 및 프로그램 개발 ▲직업교육 관리체계 구축 ▲취업박람회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교육과정 운영 ▲현장 실무능력 향상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은 고졸인력 채용확대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폭넓은 협력을 유지, 발전시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평택시는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와 기업간 채용정보 및 취업정보를 공유해 평택지역 고등학생들의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고졸자 취업확대 및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취업을 희망하는 고교 졸업자가 더 많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