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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추석 민심잡기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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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들 추석 민심잡기 분주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09.26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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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선거대책위' 인선, 문재인 '골목상권 보호', 안철수 '봉하 방문
▲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후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준비를 서두르고 있고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골목 상권 보호문제를 논의하는 가운데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에 참배하는 등 추석민심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26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의장단에 이한구 원내대표와 김무성 전 원내대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김태호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중앙선대위 부위원장에는  현 최고위원단과 남경필 의원, 유승민 의원이 각각 임명됐으며 실무를 총괄할 선거대책본부장에는 서병수 사무총장, 종합상황질장에는 권영세 전 사무총장을 발표했다.
 
또한 조직본부장에 홍문종 의원, 직능본부장에 유정복 의원 미디어본부장에 박창식 의원, 홍보본부장에 변추석 국민대 조형미술대학장이 기용됐다.
 
이와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본부장에 김철균 한국 교유학술정보원을 SNS소통자문위원장에 강요식 수로을 당협위원장이 맡았다.
 
다음달 7일에는 재외국민선거에 대비한 선대위도 발족할 예정이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이날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재래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논의했다.
문 후보는  박 서울시장,민주통합당 소속 구청장 등과 만나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각 지자체장들의 형조를 당부했다.
 
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적합업종에 대기업이 진입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고 이미 진입한 대기업은 사업 이양을 추진하는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문 후보는 대선용 국민펀드를 추석전후 발행하기로 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이날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안 후보는 참배에서 정치와 관련된 발언을 언급하지 않았으며 '노 전 대통령의 사람을 사랑했던 진심어린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방명록에 남겼다.
 
안 후보는 이후 부산 모교인 부산고와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부산지역 민심잡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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