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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 , 목포서 구슬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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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 , 목포서 구슬땀 흘려
  • 박용하
  • 승인 2015.01.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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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여자 초ㆍ중등부 동계 축구클리닉 목포국제축구센터서 열려

[목포=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전국 여자 초ㆍ중등부 동계 축구클리닉이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리고 있다고 9일 밝혔다. 

1차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 일정으로 초등부 19개팀 300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2차는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중등부 19개팀 약 5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클리닉은 유소녀 축구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간에는 포지션별 기초기술 클리닉과 참가팀별 연습경기를 통해 기량을 발전시키고, 야간에는 유명선수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훈련의 피로를 푼다.

한국여자축구연맹 관계자는 “4년 연속 동계 축구클리닉을 목포에서 개최하는데 훈련시설과 음식이 좋아 이제는 각 팀 감독님들이 목포를 훈련장소로 먼저 추천한다”고 말했다.

목포국제축구센터 마케팅팀 김두환 주임은 “중등부 훈련기간에는 센터 여건상 전체인원을 수용하지 못해 운영요원과 학무모들에게 시내 모범 숙박업소와 식당, 관광지를 안내하고 있으며 목포에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국제축구센터는 2월말까지 진행될 동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U-19세 여자국가대표팀을 비롯해 국내ㆍ외 프로 및 실업팀, 학원팀 등 26개팀이 예약을 마친 상태로 시설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직원 서비스 강화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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