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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폐휴대폰 상시 수거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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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폐휴대폰 상시 수거체계 구축
  • 김형중
  • 승인 2015.01.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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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폐휴대폰 수거함 설치
[동양뉴스통신] 김형중 기자 = 충주시가 폐휴대폰의 수거를 통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폐휴대폰 상시 수거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내주부터 관내 25개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설치해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폐휴대폰의 배출을 돕는다. 

폐휴대폰 수거함이 가득차면 경기도 용인에 소재한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센터(031-323-5740)에 착불을 이용한 택배 발송으로 자원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최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과 관련 보조금 삭감에 따른 스마트폰 가격의 상승은 스마트폰의 보유기간을 늘리고 있다.

단통법 시행 이후 휴대전화 구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란이 심화되는 가운데 과반수 가까운 사람들이 단말기 유통법이 개선될 때까지 기다렸다 휴대전화를 교체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시 김현우 자원순환과장은 “최근 단통법의 영향으로 수거 및 재활용 실적이 저조하고, 주민 배출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주민센터 등 배출이 쉬운 곳에서 폐휴대폰을 상시 수거하기로 했다”며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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