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미래 산업을 선도할 뷰티산업의 진흥방안 진지한 논의를 위한 '경기도 뷰티산업 진흥 포럼'이  27일 김현삼 경기도의회 기획위원회 위원장, 배수문 도의원, 천영미 도의원, 미용단체,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주제 발표한 이원경 신안산대학교 교수는 최근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려는 사회적 트렌드와 한류의 효과에 의한 뷰티산업의 성장추세 및 고부가가치산업으로서의 뷰티산업현황을 소개하고, 이에 걸맞은 경기도의 제도적 지원 및 관련 기구설치를 제안 했다.
 
포럼은 김현삼 위원장을 주재로 이루어 졌으며, 배수문 도의원, 김덕성 한국미용산업협회 회장, 김상옥 뷰티포스트 대표, 이세정 경기도 디자인총괄추진단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노력하여 뷰티산업과 연관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뷰티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번 토론을 통해 국내 최고의 뷰티산업 인프라를 갖춘 경기도에서 선도적으로 뷰티산업 진흥을 위한 관련 조례 제정 등 관련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뷰티산업을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 일광성과 맥락을 갖춘 사업전개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