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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문화 개선으로 가족 건강 지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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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문화 개선으로 가족 건강 지켜요.”
  • 김승환 기자
  • 승인 2012.09.27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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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하반기 농촌여성사회교육
경기 평택시는 능력 있고 활기찬 미래의 농촌여성인력육성을 위한 농촌여성사회교육(하반기)을 지난 8월 8일 오전 자연음식반 개강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하반기 교육은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주제로 〈자연음식반〉,〈우리농산물빵반〉,〈발효효소반〉3개 과정이 오는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신설된 자연음식반은 대기자가 30명이 넘을 정도로 큰 관심과 함께 시작된 만큼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평상시 식탁에 낼 수 있는 쉬운 음식들로 응용 가능해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수강생 이순이씨는 “다가오는 중추절 차례음식을 강좌에서 배운 천연조미료 사용은 물론 추석선물 또한 손수 만든 천연조미료를 하겠다”며 설레어 했다.
 
우리농산물빵반 수강생들은 시중 버터와 설탕으로 범벅된 빵에서 벗어나 우리농산물(우리밀, 우리쌀, 단호박 등)과 우리시 농특산물(블루베리)을 이용해 재료 본연의 고소한 맛과 단맛을 살린 웰빙 빵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발효효소반 건강음식연구가 장용화 선생님은 발효에 대한 심도 있는 이론 교육과 제철과일, 약초를 재료로 한 효소를 직접 담궈 보는 실습 뿐 아니라 “사람은 먹는 것으로부터 온화한 성격과 맑은 육체를 가지게 된다.”는 지극히 자연스럽지만 잊기 쉬운 점을 일깨워주는 시간이 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웰빙바람을 타고 온 자연 속 음식 맛으로 식탁문화를 개선하여 가족 건강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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