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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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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 집중
  • 박영애 기자
  • 승인 2012.09.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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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천시는 9월 현재 일자리정책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하반기 사업 추진에 총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일자리 만들기와 지역기반 사회적 기업 육성,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늘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그동안 거둔 성과로 우선, 2014년에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장상빈 전 부천상공회의소장을 주축으로 현 조성만 부천상공회의소장, 서진웅 경기도의회 의원, 조평호 경기도 교육위원, 한윤석 전 시의회의장 등 민관이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서 부천탄생 최초로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2014년 9월중 7 ~8일간 서로의 기량을 경주하게 되고 금형, 애니메이션 등 총 48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5천여 명의 선수와 교사, 임원, 가족 등 3만 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대회예산 160억 원 이외에도 숙식 및 관광으로 100억 원 등 약 300억 원의 직간접적 경제효과를 유발 지역산업경제발전 및 문화도시 부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용노동부 주최로 개최된 전국경진대회에서 부천시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담은 지역일자리 공시제를 기본으로 하는 지역특화사업개발과 함께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부문에서 부천시가 2009년부터 작년까지 3년 연속 수상했으며, 금년 전국 지역 브랜드 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부문 최우수 및 우수상, 사회적기업 육성 부문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서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 총력추진을 위해 부천일자리센터는 2010년 3월 상담사 6명으로 개소한 이래 구인등록4,620건, 구직등록 7,505건, 알선16,200건, 취업 3,069건으로 지난해 경기도 주관 일자리센터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민간 취업실적 도내 1위의 실적을 거두고, 매월 일구데이(19day) 및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국 유일의 부천 일지매는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을 반영한 지역 중심의 일자리를 창출코자 지난 4월 발대식을 갖은 이래 구인 구직 매칭과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구인처 발굴 147명, 동행면접 357명, 취업알선 120명을 비롯해서 순수 동행면접으로 취업한 인원이 120명에 이루며 매월 참여 실적이 향상되고 있다.
 
공공일자리 부문에 있어서는 192개 사업 1,681명의 공공근로사업과 10개 사업 311명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추진으로 민간고용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일자리 제공으로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유괴·미아·성폭력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자 추진하는 스쿨존어린이 안전관리사업은 시에서 추가예산을 확보하여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거동이 어려운 노인에게 지팡이 및 보행보조기를 선물하는 사랑의 효도지팡이 만들기사업과 폐유모차 재활용 보행보조기 보급사업 또한 많은 지역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천시는 고용노정팀. 사회적 기업팀, 일자리창출팀 3개 팀 12명의 정예인원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총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부천북부 도서관내에 부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부천지역 일자리 현황 및 민관협력 시스템 모색을 위한 고용포럼을 개최하여 노동단체, 근로자 복지관, 직업소개소 등 노사민정 파트너십에 의한 네트워크 활성화, 노사고용 통합 거버넌스 사업추진으로 건전한 노사관계 정착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부천시는 사회적 기업의 자생적 성장이 가능토록 소비자, 경쟁자, 이해관계집단, 공공기관 등과 상호 연계성을 통해 견고하고 균형 잡힌 지역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현재, 부천시의 사회적 기업은 총 36개 기업 568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일자리 창출사업 6개 업체 232백만 원, 전문 인력지원 사업 2개 업체 13백만 원, 마을기업 4개 업체 120백만 원, 부천형 사회적 기업 9개 업체 66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총 21개 업체 431백만 원을 지원했고, 2013년에는 75개 기업 926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를 2010년 개소하여 운영 중이며, 관내 사회적 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 1월부터 유한대학교에 민간위탁운영하고 있고, 지난 6월에는 시니어 행복디자인센터를 개소해 시니어 창업가 등 11개 팀 45명의 사회적 기업가를 육성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3년도는 전국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사업인 '창조를 문화로, 문화를 산업으로 Social Innovation Camp'와 '부천 소셜(social)플랫폼' 구축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사회적 기업의 새로운 시도로 보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 만들기에 총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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