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의회를 시작으로 경기북부지역 기초의회들이 잇따라 의정비 동결을 선언하는 가운데 지난 29일 동두천시의회도 내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의회는 의원 만장일치로 합의해 5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해 경기침체와 청년실업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고통분담을 하겠다고 자처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10개 기초의회 중 양주, 포천, 가평, 남양주, 구리 등에 이어 동두천시 의회까지 총 6곳이 내년도에 의정비를 인상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