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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박물관,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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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박물관, 국제학술세미나 개최
  • 박영애 기자
  • 승인 2012.10.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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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미소니언박물관, 오스트리아 그라츠 어린이박물관 등 저명한 박물관 전문가들 참여
독립형 어린이박물관으로 국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어린이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국제학술세미나가 열린다.
 
경기도는 어린이박물관의 국제적 홍보와 연구 기능 확립을 위해 어린이박물관의 종주국인 미국과 각 문화권인 유럽권, 아시아권의 해외연사 총 4인을 초대해 10월 8일 오전 10시~ 오후 5시까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미래지향적인 어린이박물관의 역할' 로 어린이박물관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에도 사랑받는 어린이박물관으로서 자리 매김하기 위한 방법 등을 공유하고, 각 문화권별 어린이박물관들의 사회적 공헌도와 가능성 등을 토론한다.
 
세미나에서는 스미소니언박물관 정책분석관 캐롤 니브스(Carole Neves)가 '어린이 전시와 교육에 대한 21세기 박물관의 변화' 를 주제로 발표한다.
 
보스톤 어린이박물관 부관장 레슬리 스활츠(Leslie Swartz)는 '시대흐름에 따른 어린이박물관의 변화' 오스트리아 그라츠 어린이박물관 관장 외르그 에트라이버(Joerg Ehtreiber)는 '그라츠어린이박물관의 미래 역활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어린이박물관관장 니나 유손(Nina Lim-Yuson)은 '팜파타어린이박물관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 이은미 학예연구사가 '어린이박물관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발표자 5인과 토론자 5인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는 물론 지역별, 대륙별 어린이박물관의 운영현황을 알아보고 향후 발전 전망과 특색 있는 전시형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미나는 어린이 유관기관 관계자, 박물관계 교수 및 대학원생, 어린이교육계 종사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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