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경영대 800명 규모, 영종복합리조트 우수인력 양성
[인천=동양뉴스통신]박종석 기자=미국 라스베가스주립대학교 호텔경영학과가 학생 수 800여명 규모로 2017년 9월 인천 송도글로벌캠퍼스에 개설된다.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배국환 인천경제부시장은 지난 19일 스토우 쇼메이커 라스베가스대 호텔경영대 학장을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이를 위해 배 부시장과 쇼메이커 학장은 오는 3월 최종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에 위치한 이 대학은 1957년 설립됐으며 호텔경영대학은 1967년 설립 후 라스베가스의 산업이 발달하면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부상했다.
현재 미국 내 호텔경영학 분야에서 2위에 랭크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배 부시장은 "라스베가스주립대 인천 캠퍼스 설립으로 현재 인천시에서 추진 중인 영종도 복합리조트사업 등에 우수인력 제공이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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