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전남지역본부가 30일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신규 18명을 채용했다     ©김대혁기자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30일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인재 18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전남본부는 지난 상반기에 5·6급 직원 47명을 신규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 들어 이번 7급 직원을 채용했다. 

김용복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의 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채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입직원들은 최근 신설된 7급으로 임용되며, 내년 3월에 예정된
농협 사업구조개편에 대비 금융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금융부문에 배치된다.

이들은 8월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2주간 교육원에 입교, 농협인으로서의
소양 및 기본직무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일선 영업점에 배치된다.

이번 채용은 지난 달 20일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 것이다.[광주=김대혁기자]